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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 농어촌 지역학생 통학 더 편해진다..
교육

경북 농어촌 지역학생 통학 더 편해진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09/29 18:02 수정 2021.09.29 18:02
 교육청, 19대 통학차 새로 지원

 

경북교육청은 28일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어 지역 읍·면단위에 소재한 농어촌학교 소규모학교 교육접근성 개선을 위해 통학차량 확대 지원 등을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 2월 25일 제정된 경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에 따라 통학업무 관련 부서장과 도의원, 교통·안전 분야 종사 공무원,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통학차량 지원 대상 선정 등 통학지원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심의했다. 


2022년 통학지원 대상교 선정 관련해서는 교육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도내 농어촌 18개 학교에 19대의 통학차량을 확대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2년 경북교육청의 공립학교 운영 통학차량은 올해 817대에서 19대를 더해 836대로 운행하게 되며, 이는 교통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통학여건이 더욱 개선되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통학지원의 혜택이 부여될 전망이다.


이날 위원회 회의에서 이상국 경북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학생의 교육접근성 개선을 위해 단계적으로 통학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통학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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