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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청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34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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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34억 확보

정문균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1/10/06 18:21 수정 2021.10.06 18:21
공모선정…내년부터 사업 추진

청도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34억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주택·공공·상업(산업)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컨소시엄 참여기업으로 신성이앤에스(주), 해동에너지(주), ㈜광진이앤씨를 선정했으며, 지난 6월에 공모 신청하여, 7~8월에 한국에너지공단 분야별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또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 사업 대상지에 대한 2차 검증(서류심사)을 통해 사업비 34억원(국비16억원 포함)을 최종 확보했으며, 오는 2022년부터 9개 읍·면에 500개소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이 군민의 에너지 비용절감과 주민복지 실현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에너지 복지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역동적인 에너지 자립도시 청도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으로 총 사업비 92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여 군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애쓰고 있다. 정문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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