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지난 7일 농암면 선곡2리 및 지동2리를 방문해 ‘문경행복마을 8-4호 우리 집 안심키트 만들기’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이 함께 천연 아로마 모기 퇴치제를 만들고 마스크, 마스크목걸이, 후시딘, 대일밴드, 소독약, 버물린을 담은 우리 집 안심키트를 선곡2리와 지동2리 주민 60여명에게 전달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천문용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찾아라! 문경행복마을을 통해 문경시가 행복마을로 변화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14년 문경행복마을 1호 문경읍 지곡1리 마을을 시작으로 2호 호계면 견탄2리, 3호 산북면 회룡리, 4호 산양면 과곡1리, 5호 영순면 사근1리, 6호 가은읍 왕릉1리, 7호 마성면 정리1리 외 6개 마을에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매년 선정된 마을에 집수리, 벽화활동 등을 비롯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민들의 편의성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