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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몸값 3배 뛴 ‘괴물’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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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3배 뛴 ‘괴물’ 김민재

뉴시스 기자 입력 2021/10/14 17:35 수정 2021.10.14 17:35

유럽 진출 후 진짜 '괴물 수비수'로 진화한 김민재(25·페네르바체)의 몸값이 3배 수직으로 상승했다. 터키를 넘어 이제는 전 유럽이 주목하는 수비수가 됐다.


축구 이적을 전문으로 다루는 트랜스퍼마르크는 13일(한국시간) 터키 쉬페르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몸값을 새로 책정해 공개했는데, 김민재의 추정 이적료는 650만 유로(약 8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 베이징궈안(중국) 소속일 때의 추정 이적료 200만 유로(약 28억원)에서 3배가 넘게 오른 수치다.


터키 매체에 따르면 페네르바체가 김민재를 영입하면서 베이징 구단에 지급한 이적료는 300~350만 유로(약 41~47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페네르바체가 당장 김민재를 팔아도 2배 가까운 이적료를 챙길 수 있다.
김민재는 유럽 무대에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적응했다. 


지난 8월 중순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고 지금까지 정규리그 7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경기를 뛰었다.
고 있다. 대한민국은 11월 7일 오후 8소속팀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로 주전 자리를 완전히 꿰찬 상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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