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본경선 지지세 확산 노력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수 150명이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경북대와 영남대 등 대구·경북지역의 대학교수들은 이날 오후 5시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과 상식이 바탕이 되고 정의가 흐르는 나라다운 나라를 건설하라는 국민적 열망과 시대적 요청을 완수할 최적임자는 윤석열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현 정권의 잇따른 정책 실패와 이념적 편향, 편 가르기로 국민들은 희망을 잃고 한계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타개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권 세력들의 도를 넘는 정치이념적 편향과 아집, 편가르기로 국민은 분열되고 경제는 활력을 잃는 퇴행적 국가운영 행태가 곳곳에서 노정되고 있다”며 말했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