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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제부지사, 신공항 추진상황 직접 챙긴다..
정치

경제부지사, 신공항 추진상황 직접 챙긴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1/10/26 18:22 수정 2021.10.26 18:22
점검회의…도정 최우선 순위

경북도가 26일 도청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 주재로 ‘대구경북신공항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신공항과 연계한 대구경북신공항 도시구상 및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비롯한 지역개발 사업계획 등을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 방안 논의에 나섰다.
현재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시대를 대비해 시·군별 핵심사업 발굴 등의 지역 발전방안을 담은 미래 경북 발전계획도 수립 중에 있다. 
발전계획에는 군위․의성지역에 공항신도시 및 항공클러스터 구축, 관광문화단지, 푸드밸리 조성 등 신공항과 연계한 사업들이 담겨 있다.
먼저, 공항신도시 및 광역교통망 구축계획과 푸드밸리 조성 연구용역은 최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공항시설입지가 결정되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관광문화단지 조성용역과 미래 경북 발전계획은 내년 초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대구경북신공항 활성화의 핵심인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의 경우 서대구~신공항~의성을 잇는 대구경북선은 국토부의 광역철도 선도 사업으로 선정돼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읍내JC~의성IC 확장, 북구미IC~군위JC 신설 등은 조만간 발표될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미래 경북의 신성장 동력인 대구경북신공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라며,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계획수립 단계부터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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