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8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제10회 대구 커피&카페 박람회’에 카페여행 홍보관을 운영한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2016년부터 커피·카페 관련 박람회에 참여해 경북관광을 홍보했다. 이번에는‘커피향기 따라 가는 경북여행’이라는 주제로 지역 카페 명소를 집중 홍보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핫 플레이스에서 인생사진 찍기와 디저트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단순히 관광지 방문 후 잠시 들리는 개념이 아닌 이색적 카페를 찾아 떠나는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지역 카페 100곳을 선정해 리플릿과 책자로 제작·배부했다.
또한, 2021년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중 경북에서 발견된 훈민정음 해례본*을 모티브로 제작한 에스프레소 잔 및 머그컵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판매까지 진행한다.
경북 홍보관 내에서 커피 한잔을 들고 잔잔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버스킹 공연과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체험 등 홍보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