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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루지움아트 14人 ‘Not my son2’..
문화

루지움아트 14人 ‘Not my son2’

이종구 기자 leegg22@naver.com 입력 2021/10/31 16:41 수정 2021.10.31 16:42
14일까지 실험적 작품 선봬

 

‘루지움아트프로젝트’는 14人의 미술•음악 예술가들과 함께 ‘Not my Son2’라는 이름으로 전시•공연 행사를 개최한다. ㈜현창건설과 작가주의 예술가단체 ‘니나노프로젝트예술가협동조합’이 ‘루지움아트’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만났다.


‘루지움아트’는 건설과 예술이 결합하여 도시공공예술•전시•공연 등 지속적인 예술가 활동 무대를 만들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축하는 새로운 생태계의 예술프로젝트이다.


그 첫 번째 행사를 팔공산 아래 ‘커들포드’ 카페에서 진행한다.
‘Not my Son’은 팝스타 마이클잭슨의 ‘Billie Jean’ 노래의 한 구절과 화가 앙리 마그리트의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작품이 내포한 개념에서 도출되었다. 


우리가 당연시 여겨온 일상의 행위와 현상에 대해 과연 그럴까? 하는 물음이다.
이번 ‘Not my Son2’의 전시는 지난달 27일 시작, 14일까지 손영복(조각/설치), 김건예(회화), 김병호(회화), 김영훈(사진/설치), 김상덕(회화/설치), 조규빈(미디어/설치), 조원득(회화) 작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인 작품이 선보이고, 
공연은 지난달 29일 김명환(드럼), 박재홍(보컬), 박찬옥(베이스), 성기문(피아노)가 속한 ‘김명환트리오’의 재즈공연과 김세미(트럼본), 이은경(보컬/가야금), 정재현(기타)의 ‘소리취한 달’이 퓨전국악의 무대가 펼쳐진다.


지역민에게 친근한 ‘커들포드’카페에서 가을밤 전시와 재즈, 퓨전국악이 펼치는 가을 분위기 가득한 연주를 만날 수 있다.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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