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경천호 녹색한반도 공원 조성사업 변경승인이 지난달 27일 확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인 이번 관광개발사업은 지난 2010년 한국관광공사의 기본구상으로 추진하다가 핵심 시설부지(구 수평초등학교)가 타 사업 대상지로 변경되어, 사업추진이 지지부진 했으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응하는 관광콘테츠 구성으로 관광개발 사업 계획 변경이 추진됐다.
변경 승인된 사업은 ▲동로면 인곡리 산15번지 일원으로 ▲2024년까지 43,860㎡ 부지에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무궁화정원, 오토캠핑장10동, 캐러반7동, 글램핑5동, 전망카페, 조형전망대, 오미자체험카페, 판매장3동, 진입도로 등 휴양힐링 중심의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들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평화의 보트, 계류장, 평화의 다리, 한반도 전망대, 산책로 등 다양한 체험 레포츠 시설 조성에도 착수한다는 계획이다.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