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는 지난 6일 석보면 두들마을 석간고택에서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혼례식은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고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입암면 정모(43), 석보면 우모(46) 2쌍에게 전통혼례식 자리를 마련해줌으로써 진정한 가정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한국전통혼례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합동혼례식에는 90여명이 함께해 새 가족의 탄생을 축하했다.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