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올해 최초 제1호 농업명장으로 포도분야 신길호 씨를 선정하여 9일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7월 영천시는 침체된 농업·농촌을 변화시키려는 선구적인 농업인 발굴하여 농업명장으로 선정하고자 농업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공고로 선발된 외부 전문가 3명이 영농 현장을 2회 평가하고, 10월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농업명장에게는 인증패와 기술보급·전파를 위한 기술교육장 운영 사업비 5백만원이 지원된다.정문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