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영덕탁구장에서 다문화가족 선수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다문화가족 탁구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참가한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영덕군 체육회 신미숙 지도사로부터 2시간씩 탁구를 배우고 기술을 익혔다.
센터는 그 동안 배웠던 탁구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탁구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탁구대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탁구를 통해 다문화가족간의 우애를 다지는 것은 물론 생활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박두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