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경주월드에서 ‘아동은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라는 주제로 드림스타트 졸업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연령도래로 드림스타트 서비스 종결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19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거에는 아동들의‘놀이’를 시간낭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최근의 연구 결과 아동들은 놀이를 통해 또래관계를 형성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운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의미가 있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날 졸업여행을 가는 여러분들이 바로 미래공항도시 군위군을 이끌 인재라는 생각이 든다.”며 아이들을 격려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아동들은 가을정취를 느끼면서 또래친구들과 놀이기구를 타면서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효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