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역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5개 대학 향토생활관과 서울 문경학사 입사생을 모집·지원한다.
향토생활관은 문경시가 대학에 발전기금 지원으로 대학별 향토생활관에 지역 학생들을 우선 배정하는 기숙사로, 문경시는 경북대 20명, 영남대 30명, 대구대 20명, 계명대 20명, 경일대 10명으로 총 100명의 입사생을 선발한다.
대구·경북지역 5개 대학 향토생활관 입사 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 기준 문경시에 거주하고 있는 재학생(신입생)으로, 거주지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기간은 1월 10일부터 1월 28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문경학사는 부모 중 1인의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문경에 등재된 시민의 자녀로 서울 및 경기지역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신입생)이 신청할 수 있다.
서울 문경학사는 남16명, 여16명 총 32명을 선발하며, 지원기간은 1월 17일부터 1월 2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