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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포스코, 탄소중립 선도 업무협약..
사회

경북도·포스코, 탄소중립 선도 업무협약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3/31 17:22 수정 2022.03.31 17:25
포스코 리틀 포레스트 조성

경북도와 포스코 노사는 지난달 31일 영천 자양면 포은로 2424-123번지 일원에서 ‘포스코 리틀 포레스트’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탄소 흡수원 확보를 위한 나무심기를 병행해 추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스코 리틀 포레스트’추진을 위한 기관간 역할과 임무 부여를 주요 내용으로 ESG 경영 및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경북도와 포스코 노사가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탄소 흡수원 확보를 위한 상생 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이에, 포스코 노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사정 참여형 협력모델 구축, 포스코 리틀 포레스트 사업 예산 출연 및 봉사활동 등을 지원하기 했다.
또, 경북도는 포스코 리틀 포레스트 사업에 필요한 부지 선정 협력, 관계기관 협의, 사후 관리 등 행정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양 기관은 탄소중립 실현의 하나인 나무가 가지고 있는 탄소흡수원 기능을 인식 및 공감하고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흡수원 확보를 위해 왕벚나무 1000본 식재도 가졌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경북도와 포스코 노사의 업무 협약을 통해 자치단체와 지역 기업이 상생 협력해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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