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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지방환경청, 소나무·산벚나무 심기..
사회

대구지방환경청, 소나무·산벚나무 심기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5/01 17:07 수정 2022.05.01 17:08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달 28일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매수토지에서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 대구환경청 왕피천환경출장소 직원과 주민환경감시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나무와 산벚나무 1,000여 그루를 식재했다.
이날 식재한 장소는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환경부가 매입한 사유지로서, 건물 등을 철거하고 그 지역에 서식하는 소나무와 산벚나무를 심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게 하는 생태복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명환 왕피천환경출장소장은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토지 매입 및 나무 심기는 훼손된 경관 복원과 개선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나무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왕피천 유역의 건강한 생태와 경관 보전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했다.
한편, 환경부는 2005년 10월 14일 왕피천 일원의 우수한 자연경관, 산양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를 보전하고자 울진군 왕피천 유역, 영양군 수비면을 포괄하는 지역(103㎢)을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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