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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선수들 ‘한복 입고 차 마시며 특별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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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선수들 ‘한복 입고 차 마시며 특별한 시간’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7/12 18:40 수정 2022.07.12 18:41
경기전 한국전통문화 체험

2022~2023시즌 프리시즌 일정을 위해 방한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선수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토트넘 구단은 12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 선수 3명이 북촌 한옥마을을 찾아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며 사진과 함께 알렸다. 한옥마을을 찾은 선수는 다빈손 산체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브라이언 힐이다.
셋은 한복을 입고 차를 마시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환하게 웃으며 양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볼에 대는 포즈도 취했다.
토트넘 선수단은 지난 10일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입국했다.
11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과 유소년 클리닉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오픈 트레이닝에 6000여명의 사람들이 몰려 토트넘과 손흥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 '팀K리그'와 대결하고,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스페인 명문 세비야를 상대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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