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 안산(광주여대)과 김제덕(경북일고)이 2022 현대양궁월드컵 4차 대회에서 예선을 1위로 통과,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안산은 21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리커브 예선라운드에서 총 72발 중 33발을 10점에 명중하며 총점 667점으로 1위에 올랐다.
안산은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전까지 금메달 3개를 휩쓸며 한국 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하계올림픽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부에선 김제덕과 김우진(청주시청)이 마지막 엔드까지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