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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다섯가지 맛 비밀’ 문경오미자 인기..
경북

‘다섯가지 맛 비밀’ 문경오미자 인기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9/18 17:46 수정 2022.09.18 17:46
5억 판매 수익…6만명 방문

코로나19 펜데믹 영향으로 3년만에 열린 문경오미자축제(16~18일)가 성황리에 18일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3년 공백이 무색하게 행사기간 중 현장에 6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단시간에 문경오미자 브랜드를 대단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성과를 만들었으며, 오미자 판매 수익도 5억원(40톤)에 달하는 등 위축된 농산물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전국 일등 오미자의 본산지인 문경시 동로면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신현국 문경시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정동원, 남승민, 최석준, 주미, 윤태화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명품 무대로 시민들과 관광객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전시·체험행사에서는 오미자 전시홍보관, 미각체험관을 통해 문경오미자 유래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특히 9%이상 특별 할인된 문경오미자 판매행사와 생오미자 청담금 체험부스는 연일 인파가 몰려 전국 일등 오미자의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은 오미자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축제 만족도도 더욱 높였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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