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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칠곡, 일자리 안정 투자·정주 여건 강화..
경북

칠곡, 일자리 안정 투자·정주 여건 강화

강명환 기자 gang3533@hanmail.net 입력 2022/11/22 18:05 수정 2022.11.22 18:05
내년 본예산 6,735억원 편성 의회 제출… 올해보다 10.1% ↑

칠곡군은 올해 예산 대비10.1% 618억 원이 증가한 6,735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지역 현안 사업에 적극적으로 국도비를 확보하고 일자리 안정화를 위한 투자와 지역민의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한 정책에 재원을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세입예산으로 자체세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200억 원으로 전체 세입의 19.97%이며,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 4,385억 원과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 425억 원이 반영됐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군부대 유치 등 신산업 발굴 용역 6억 원, 농촌협약 공모사업 운영 24억 원, 왜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61억 원, 석전리 공영주차장 조성 44억 원, 왜관8리~금산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30억 원, 율리~오평간 연결도로 개설 32억 원, 중리~구평간 연계도로 개설 89억 원 등이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분야에 일자리 창출 지원 102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45억 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 이차보전금 지원 20억 원, 농어촌버스 무료환승제 3억 원 등이 편성됐다. 또 일반회계 중 가장 비중이 큰 사회복지 분야 주요 사업에 기초연금 535억 원, 영유아 보육료 107억 원, 부모 급여 및 아동수당 104억 원, 국민기초생활 생계급여 162억 원 등을 투입하여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칠곡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칠곡군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2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강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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