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역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월동대비 양봉장 질병 관리’ 교육을 했다.
대전광역시에 소재지를 둔 꿀벌동물병원 원장인 정년기 박사를 초청해 월동 전 양봉농가 피해가 증가함에 농가들의 대책 마련을 위해 피해 원인과 양봉장 질병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지선영 소장은 “최근 월동 전 꿀벌 감소로 어려워진 양봉산업의 문제해결을 위해 오늘 교육이 추진됐다” 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양봉산업의 피해를 줄일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정예농업인력 양성교육 “농업특공대”를 진행 이번 양봉과정을 포함해 한우, 복숭아, 샤인 등 26회의 품목별 교육을 실시해 500여 명의 농업인이 교육을 수료했다. 내년에도 농업인들의 수요에 따라 다양한 품목에서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