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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눈’ 대구·경북 빙판길 잇단 교통사고..
사회

쾅! ‘눈’ 대구·경북 빙판길 잇단 교통사고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12/21 17:07 수정 2022.12.21 17:08
달서구 5중 추돌 등 속출

오전 8시 17분께 포항 신광면 도로에서 스타렉스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며 탑승자 5명이 다쳤다.
오전 8시 17분께 포항 신광면 도로에서 스타렉스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며 탑승자 5명이 다쳤다.
오전 8시 50분께 달서구 성서4차첨단로 50-7 왕복 6차선 도로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8시 50분께 달서구 성서4차첨단로 50-7 왕복 6차선 도로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8시 33분 외동읍 냉천터널 입구에서 트럭 등이 추돌해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8시 33분 외동읍 냉천터널 입구에서 트럭 등이 추돌해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구·경북 지역에 내린 눈으로 크고 작은 빙판길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82건의 빙판길 관련 교통사고가 속출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주 17건, 칠곡 9건, 구미 8건, 영덕·영천 각 6건, 안동·상주 각 5건, 의성 4건, 포항남구·김천 각 3건, 포항북구·경산·청송·청도·고령 각 2건, 문경·영주·성주·영양·봉화·울진 각 1건 등이다.
대구에서도 빙판길 사고가 잇따라 오후 2시 기준 총 27건이 발생했다.
구 별로는 달성군 6건, 동구 5건, 수성구·북구·달서구 각 4건, 남구 3건, 중구 1건 등이다.
대구경찰청은 도로 6곳 등을 결빙 교통통제 구간으로 지정하고 교통경찰 48명, 순찰차 40대 등을 투입해 예방 조치를 취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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