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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문경, 긍정의 힘 바탕 ‘소통·공감’ 이끌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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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긍정의 힘 바탕 ‘소통·공감’ 이끌어 낸다

이기화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1/08 16:42 수정 2023.01.08 16:42
3대 긍정마인드·중점과제 추진

문경시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확대간부회의 및 신년하례회 신년인사에서 문경의 변화를 이끌어 갈 3대 긍정마인드 중점과제 추진 구상을 밝히며 공직자와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먼저 ‘3게 긍정실천운동’으로 공직사회 내부의 변화를 시도한다.
“새롭게(new), 멋있게(cool), 재밌게(fun)”라는 구호로, 중복되는 접미사 게를 활용한 3게 긍정실천운동을 시정 운영 주체인 공직자에게 주문하여, 업무 추진시 비슷하지만 같지 않게 좀 더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품위 있는 정책으로 멋이 깃든 문경을 만들며, 의미와 재미가 가미된 기획으로 함께한 모든 분께 삶의 충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각종 축제, 공연, 행사 등 모든 업무에 긍정마인드를 적용하여 시정 변화의 첫 단추를 채울 예정이다.
또한, 고객 감동으로 친절도시 문경 실현을 위한 범시민 3대 친절운동을 전개한다.
문경은 연간 4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명실상부한 중부내륙의 중심 관광지이다. 아름다운 새재와 어울리는 명품친절 도시로서 친절을 관광 상품화한다는 생각이다. 아무리 좋아도 감동을 주지 못하면 재방문을 기대하기 어렵듯 “가슴으로, 정성으로, 따스함으로”라는 친절정신을 공직자는 물론 공단, 유관기관, 나아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주인의식을 갖고 친절을 실천하도록 세부 과제를 발굴하여 고객이 감동하는 전국 최고의 친절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목표이다.
마지막으로 시장공약 1·2·3호 사업인 한국체육대학교 문경유치, 숭실대 문경캠퍼스 건립,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 등 3대 중점과제의 적극 추진이다.
문경 또한 시대적 문제인 지방소멸의 파도를 피해 갈 수 없다. 시정 3대 중점과제를 선정,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소멸을 이겨낸 모범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국립대학이자 체육의 요람인 한국체육대학교를 국군체육부대가 위치한 문경으로 유치하여 젊은층이 넘치는 스포츠체육도시로 조성하고 나아가 균형발전 정책에도 이바지한다는 포부이다.이기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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