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 개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8억 6천 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택 410동, 비주택(창고, 축사) 38동, 주택 지붕개량 35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의 지원대상은 주택 및 비주택의 슬레이트 처리와 지붕개량을 지원받고자 하는 건축물 소유자로, 이번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처리 신청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게 되며, 주택 지붕개량 사업은 슬레이트 처리사업과 연계하여 시행한다.이기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