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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문경오미자테마공원 ‘핫 플레이스’ 등극..
경북

문경오미자테마공원 ‘핫 플레이스’ 등극

이기화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5/15 16:42 수정 2023.05.15 16:43
특산물 판매 초기 운영비 부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사실상 휴업상태였던 문경새재 초입의 문경오미자테마공원이 사회적 기업과 손잡으면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2019년 11월 문을 연 문경오미자테마공원(문경시 문경읍 새재로715)은 문경시가 1층 판매장과 3층 카페를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했으나 그해 12월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2020년 2월부터 사실상 휴업에 들어갔다. 문경시는 이후 1층 체험장에서 오미자 청 담그기 체험프로그램만 운영하다 2021년 다시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고 운영 기관도 농업기술센터에서 테마공원과 가까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로 이관했다.
민간 사업자로 선정된 문경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오미자테마공원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하는 등 이익 추구보다 테마공원 활성화와 문경오미자 홍보에 초점을 맞췄다. 또 운영에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 대표들이 문경시와 시민들에게 받은 혜택을 돌려준다는 차원에서 특산물 판매 초기 운영비를 부담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성화에 나섰다.
또한,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22년 7월 오미자테마공원의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여 기존의 오미자청 담그기 체험에 오미보리빵 만들기 체험을 추가하여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하였다.
동시에 문경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파머스마켓 셀러, 청년 소상공인, 농업인, 도예가 등 30팀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빨강시장’을 2021년 2회에서 2022년 5회로 확대 편성하여 테마공원 안과 밖으로 방문객 유치에 노력하였다.이기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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