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현장 중심 행정
김광열 영덕군수는 취임 1주년 기념해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행정을 펼치기 위해 형식적인 기념식을 취소하는 대신 군정발전유공 표창 수여, 명예이장 출장복명, 현장 민원처리반 체험, 현장 소통의 날 행사 참여 등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김 군수는 지난 3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공무원 정기 승진임용식에서 승진자 57명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인사는 승진 기간이 늦어진 하위직과 소수 직렬 직원이 주요 대상으로, 전체적인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 여러 분야에서 군정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한 민간인과 우수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2분기 군정발전 유공 표창’ 수여식을 열어 민간인 21명과 공무원 19명 등 총 40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같은 날 ‘현장 소통의 날’ 간담회를 열어 지역으로 귀촌한 문화예술기획, 여행 매니지먼트, 요식업 분야의 청년대표 6명을 만나 청년들의 어려운 사항들을 경청하고 서로의 지향점을 공유하며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손기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