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동부권역(11개 읍·면) 안동지방상수도 수계전환을 위해 진행중인 단촌세촌가압장증설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의성단촌세촌통합가압장은 2009년도에 설치되어 현재 의성읍을 포함해 11개 읍·면에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춘산가음급수구역확장, 신평면지방상수도공급」사업이 올해 완료됨에 따라 동부권역 안동지방상수도 수계전환 및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2022년부터 사업비 27억원을 들여「단촌세촌통합가압장증설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23년 6월 흡수정(물탱크) 2,500㎥ 등을 증설 완료하였다.
단촌세촌통합가압장의 증설로 금성 및 봉양정수장은 운휴할 계획이며, 정수장 운휴에 따라 유지관리비 절감, 예산 효율성 증대로 군민에게 더 나은 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수는 “전국수도사업자 실태평가에서 2년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될 만큼 수도공급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효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