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저품위 참외의 유통으로 인한 가격하락과 출하를 포기하는 농가가 생기는등 문제점 해결을 위해 북삼농협과 안정을 위해 저가 참외 시장격리 시범사업을 지난 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칠곡군 참외재배농가는 500농가 재배면적 390ha로 저가 참외 시장격리 사업은 참외재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성출하기에 저품위 참외가 유통시장에 출하되어 가격 저하 및 이로 인해 출하를 포기한 농가의 참외 무단투기 등으로 환경문제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시범사업 대상은 북삼읍 내에서 생산된 미색과, 열과, 기형과와 같은 중·저급품위 참외 80톤 정도로 사업비 4천만원으로 약 11톤의 참외를 수매하여 시장격리했다. 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