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사업을 시작해 안전취약계층 가정에 가정용 소화기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화재 발생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필요한 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청소년가장, 65세 이상 단독세대와 소방차 접근의 어려움과 화재에 취약한 가구로 칠곡군이 칠곡소방서 및 읍면 의용소방대의 협조를 받아 안전취약계층 709세대에 소화기 704개, 감지기 1,270개를 보급했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 2019년도부터 2022년까지 2,623세대를 대상으로 소화기 1,912개,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4,464개를 보급하는 등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