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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포스코 산업혁신운동, 포항경제 견인차 역할이다..
사회

[사설]포스코 산업혁신운동, 포항경제 견인차 역할이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21 14:58 수정 2015.09.21 14:58

 포스코의 비전은 ‘POSCO the Great’이다. 제품과 서비스, 기업과 시민의식의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이윤 이상의 가치를 창출한다. 인류 사회의 공존과 번영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위 같은 포스코의 비전으로 포항시의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그러니 포항시의 경제와 포스코의 경제는 다 같은 바퀴로 굴러가고 있다. 포스코의 비전이 바로 포항시의 비전과 같다. 이때에 비전은 경제발전을 말한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그동안 노력한 결과로 결실을 거두었다. 포스코(회장 권오준)의 고유한 혁신방법론인 QSS(Quick Six Sigma)를 활용하여,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포스코형 산업혁신운동의 추진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정우산업, 삼원이앤비, 디케이시, 아이비티 등 포스코그룹과 거래하는 협력 중소기업 7곳이 지난 1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산업혁신운동 성과 보고대회’에서 그 동안의 혁신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정됨으로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 등 우수기업상을 받았다. 산업혁신운동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산업혁신운동은 정부·경제 단체 그리고 대기업이 2,3차 협력기업의 생산성 혁신을 지원하는 컨설팅 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했다. 산업혁신운동은 오는 2018년까지 포스코, 삼성, 현대, 기아차 등 대기업이 약 2,100억 원을 출연한다. 공정·경영 컨설팅, 작업환경 개선, 관련 설비구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2013년부터 매년 50억 원을 출연했다. 현재까지 215개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과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포스코는 당대가 추구하는 동반 성장과 상생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포스코형 산업혁신운동이 성공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었던 것은 설비개선, 장비투자 위주의 지원사업이 아닌, 포스코 고유의 혁신방법론인 QSS를 협력 중소기업에 전파했다. 더하여 기업 체질 개선 및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등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 견인에 원인했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동반 성장의 슈퍼스타(Superstar)역할을 보다 적극적으로 다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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