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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8일 영천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주민참여형 건강스타마을 주민조직 발대식을 건강스타마을 건강지도자 및 협의체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참여형 건강스타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의 활발한 참여와 실천을 기반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건강을 위한 의사결정으로 무엇을 우선적으로 할 것인가를 정하여 사업이 추진되며, 마을건강지도자는 주민대표자 역할을 수행한다.
  이 날 행사에는 △마을건강지도자 위촉장 수여 △역량강화교육 △임고면 황강리 부녀회장 강숙경씨의 명품마을 만들기 사례 △경주시황남동 건강새마을 위원장 류창열씨의 사례소개 등이 진행되어 참여형 건강스타마을 사업에 대한 이해 및 건강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역량강화교육에서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홍남수 교수는  “3인의 법칙”을 화두로 제시하며 최초의 3인 역할의 중요성과 전체의 분위기를 긍정적이고 발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음을 강조하였고 마을마다 위촉된 3명의 마을 건강지도자들에게 마을의 건강을 위한 최초의 3인의 역할을 부여하였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마을건강지도자는 주민주도의 참여형 건강스타마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10월부터 체계적인 양성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도자들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해 적극지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