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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세군 의성교회 박근일 담임사관은 추석을 맞아 라면 10박스, 김선물셋트 10세트를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박근일 사관은 작은 정을 전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지만 추석 명절을 맞아 서로가 이웃을 함께 생각하는 마음이라며 자세를 낮췄다. 또한 구세군 의성교회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2일 궁전예식장에서 관내 어르신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개최하며 지역주민과 훈훈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