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쓰레기 무단투기 특별단속반 운영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수형)는 추석명절 연휴기간(9.26.~9.29.)동안 경주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공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연휴 쓰레기 무단투기 특별단속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동안 특별단속반은 성묘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과 저지대 도로변 등 쓰레기 투기가 예상되는 취약지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적발될 경우 자연공원법 제86조 제3항에 의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주요 탐방로 입구 현수막 설치 및 계도 안내문 등을 통하여 쓰레기 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쓰레기 신속 처리를 위한 기동청소반 운영으로 쾌적한 공원 환경과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조성래 문화자원과장은 “추석 명절동안 지역주민과 귀성객, 탐방객들이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기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그린포인트 제도에 적극 참여 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모두가 즐거운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권경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