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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경찰, 서민침해 범죄예방 활동 강화..
사회

경북경찰, 서민침해 범죄예방 활동 강화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23 20:43 수정 2015.09.23 20:43
추석 연휴 '빈집 예약 순찰제' 실시로 국민편의 제공

 경북경찰청(청장 김치원)은 추석 연휴기간 특별방범활동으로 지구대·파출소에 경찰력을 집중 지원해 빈집도난 등 서민침해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추석 명절 안심하고 집을 비우고 고향방문을 할 수 있도록 사전 빈집신고를 통한 '예약순찰'과 '현금 등 귀중품'을 경찰관서에 보관해주는 '국민 안심 편의제공'을 펼친다.
경찰에 따르면 주민이 추석명절 기간 동안 집을 비울 경우 지구대·파출소에 사전 빈집신고제를 신청하면 집 주변을 경찰이 수시로 범죄를 예방하는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이상유무를 신청인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려준다.
현금과 귀중품 등 빈집에 보관하기에 불안한 물품도 가까운 파출소에 보관 요청하면 안전하게 관리해 준다.
경북청 이창록 생활안전과장은 "빈집털이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빈집이라는 인상을 주지 않는 것"이라며, "고향 방문 전에 반드시 우유·신문 등 배달품은 일시 중지하고, TV·전 등은 예약기능을 활용해 집안에 인기척이 날 수 있도록 하고, 집 전화는 휴대전화나 다른 전화기로 착신전환 시켜놓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추석 연휴기간 국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내도록 경찰은 범죄예방과 국민 안심 편의제공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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