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다양한 정부 3.0 시책 본 궤도 진입
대구시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정부3.0 추진 3년차를 맞아 공공정보의 개방·공유와 부서?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 협력함으로써 시민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만족을 향상 하기 위한 다양한 정부3.0 과제를 발굴해 본 궤도에 올려놓음으로써 시민 행복에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현 정부가 정부3.0을 국정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함에 따라 대구시는 ’13년 8월 대구시 정부3.0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실현을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하는 정책 개발을 통해 다양한 시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3.0 투명한 정부 실현의 대표 시책인 ‘아파트 관리비 감사 및 정보공개제도’는 아파트 입주민의 30% 이상이 감사 실시에 동의할 경우 아파트관리비 감사를 진행할 수 있고, 감사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평소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아파트관리비 사용내역을 속 시원하게 확인할 수 있다.
‘위급환자 단계별 긴급 서비스 제공’은 응급 환자 및 보호자에게 119센터 신고 후 의료기관 이송까지 치료 전 단계의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급차 도착시까지 실시간으로 위치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어 응급 환자 및 보호자의 불안감을 해소해 정부3.0 국민 맞춤형 대표 서비스로써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부3.0 기관 간 협업의 대표 사례인 현장 민원상담 서비스 ‘찾아가는 시민 사랑방’은 개별 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시민들을 위한 현장 방문 민원상담 서비스이다.
지난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8개 구?군을 순회하며 복지, 세무, 병무, 법률, 국민연금, 보건, 일자리, 도시주택 등 시민 불편과 애로사항의 상담과 해결을 해오고 있다. 오는 10월에 북구, 11월에 남구, 12월에 수성구에서 현장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민원?제안 통합관리시스템은 현재까지 민원?제안 접수창구가 부서별, 업무별, 매체별로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인터넷이 아닌 전화나 방문을 통해 민원을 접수하면 오프라인 상에서는 처리 중간 과정이 확인이 되지 않는 등 시민불편사항 해소하기 위해 구축된 시스템이다.
오는 12월부터는 어떤 민원이든 민원?제안 통합관리시스템 한 곳에서 접수하고, 간단한 민원은 즉결 처리해 처리기간을 단축하며, 민원처리과정을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불만족 민원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와 함께 인터넷 이용이 불편한 취약계층도 인터넷상으로 처리상태가 등록돼 처리결과를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어 시민들은 생활불편민원 처리결과를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