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통일교육을 위해 ‘김태원의 부활과 함께하는 통일사랑콘서트’가 오는 10월2일 대구에서 열린다.
30일 영남대 통일문제연구소에 따르면 통일교육위원 대구협의회(회장 노석균)와 수성아트피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10월2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무료로 진행되는 콘서트는 초대권 발매 하루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
그룹 부활과 함께하는 이번 통일사랑콘서트에서는 부활의 히트곡과 함께 통일을 염원하며 부활이 발표한 노래 ‘TO BE ONE’도 부를 예정이다.
또 대한민국 제1호 소해금 연주자 박성진씨도 함께한다.
노석균 회장은 “문화공연을 통한 새로운 통일교육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이번 통일사랑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지역민들과 학생들이 이러한 문화공연을 통해 소통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통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일교육위원 대구협의회는 지역사회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북한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확립시키기 위해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하는 통일교육 전문기관이다.
2014년 출범한 19기 통일교육위원 대구협의회는 노석균 영남대 총장을 회장으로 위촉하고 지역사회 통일문제 공론화를 위해 학교통일교육사업, 열린시민강좌, 통일체험학습, 평화통일 콘서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통일교육위원 대구협의회는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통일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통일시대 주역인 청소년 및 대학생 대상의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