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10월 7일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선포식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교육연수원에서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선포 기념 포럼을 개최해 대한민국 교육수도로서 대구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10월 1일 오후 2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월 7일 오후 2시 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있을 예정인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선포식'의 사전 행사로 '교육수도 대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이 '교육수도 대구의 의미와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교수 등 교육계의 저명인사 8명의 패널들이 4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김태완 전 한국교육개발원장을 좌장으로 주제발표자와 함께 청중 참여 질의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청중 참여 토론은 대구시 전 학교 교사, 교육전문직, 시교육청 간부 및 기관장 등 500여 포럼 참석자들의 자율적 참여로 운영된다.
대구교육청은 시·도 교육청 평가 4년 연속 1위 등 최근 우수한 교육성과를 거두어 교육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회복하고 있으며 지난 5월22일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와 '대한민국 행복교육의 수도'를 특허청에 등록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대구교육공동체가 대구교육에 대한 자부심과 더불어 행복역량교육과 인성교육 등을 통해 앞으로 교육수도로서의 대구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발전해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