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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소방안전본부..
사회

대구소방안전본부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30 21:08 수정 2015.09.30 21:08
추석 연휴 소방 활동 추진 실적 어땠나

  119 도움 및 상담요청 6,596 건
  1,176건 출동, 683명 구조·이송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추석 명절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1일 753명의 소방공무원이 화재특별경계근무를 했으며, 119구급대 전진배치 및 소방헬기 항공순찰을 실시했다.
특히, 추석연휴 중점 비상근무 기간 3일간(9.26.~9.28.)은 시민들이 119로 화재?구조?구급 등 6,596건의 도움 및 상담 요청이 있었으며, 이중 1,176건을 출동해, 683명을 구조 및 이송했다.
동기간(9.26.~9.28.)에는 8건의 화재가 발생해 1,384천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원인별로 보면 부주의 87.5%(7건), 기계적 12.5%(1건)로 나타났으며, 전년 추석연휴 기간 대비 14%(1건)의 화재가 증가했으나, 재산피해는 95.6%(29,826천 원)가 줄었다.
아울러, 3일간 구조활동으로 172건 출동해 84명을 구조했다. 구조활동 종별 분석결과 벌집제거 56%(42.7건), 문개방 18.3%(24건), 동물구조 13.7%(18건), 안전조치 5.3%(7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추석연휴기간 대비 출동 11.3%(22건)감소, 구조인원 50%(28명)가 증가했다.
구급활동은 878건 출동해 599명을 처치 및 이송했으며, 구급활동 종별 분석결과 급성?만성 질환 61.4%(368명), 사고부상 23.7%(142명), 교통사고 9.7%(58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추석연휴기간 대비 출동은 5.5%(46건)가 감소했고, 처치 및 이송 인원은 3.4%(21명)가 증가했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119신고전화의 폭주가 예상돼 기존운영 중이던 구급상황 수보대를 3대에서 7대로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확대 운영했고, 일평균 257건 대비 3.4배 증가한 상담전화를 처리했다. 질병상담 76건, 응급처치 지도 76건, 병원 및 약국 안내 2,089건으로 총 2,619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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