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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경찰, 추석 연휴 '법규위반 근절 위해 힘써'..
사회

경북경찰, 추석 연휴 '법규위반 근절 위해 힘써'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30 21:10 수정 2015.09.30 21:10
연인원 3314명, 순찰차·싸이카 등 장비 1318대 동원

 다양한 소통대책과 사고예방 위한 가시적 활동 벌여
 
 경북경찰청(청장 김치원)은 지난 26~29일 추석 연휴 고속도로 혼잡구간, 국도상의 주요 교차로, 호국원 등 공원묘지 주변에 경찰관 집중 배치로 교통량을 분산유도하는 등 다양한 소통대책과 사고예방을 위한 가시적 활동 벌였다고 밝혔다.
이 기간 교통경찰·상설중대 등 연인원 3314명, 순찰차·싸이카 등 장비 1318대가 동원됐다.
특히, 교통싸이카·순찰차 등으로 편성된 교통불편 신속대응팀을 적극 운영, 교통불편 신고 346건에 대해 신속대응팀의 최근접 근무자가 우선 출동해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교통방송,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지?정체구간 등)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소통대책을 펼쳤다.
그 결과, 교통사고는 발생 113건(전3년대비 51건(31.1% ↓)), 부상은 163명(전3년대비 165명(50.3% ↓)), 사망은 3명(전3년대비 2명(40% ↓)) 감소됐다.
교통단속은 음주·무면허 143건(전3년대비 28건(24.3% ↑)), 신호위반 16건(전3년대비 8건(100% ↑)), 중앙선침범 9건(전3년대비 7건(350% ↑)), 기타 96건(전3년대비 13건(15.7% ↑)) 증가했다.
경북청 시진곤 경비교통과장은 "올 추석은 전년 대비 고속도로 통행차량이 30만대 이상 증가했으나, 심각한 정체 및 큰 사고 없이 평온한 추석 명절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운전자 스스로 준법의식을 높여 안전한 교통문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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