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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세계군인체육대회' 경비대책본부 운영..
사회

경북경찰, '세계군인체육대회' 경비대책본부 운영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30 21:11 수정 2015.09.30 21:11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은 30일 10월2일부터 문경 등 도내 8개 시·군 9개경찰서 관내에서 열리는 '문경세계군인체육대'를 앞두고 경비대책본부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문경경찰서 회의실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김치원 청장, 2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비대책본부는 2부장을 본부장으로 기능별 전담요원을 24시간 배치해 대회 종료시까지 현장상황을 실시간 장악, 유사시 신속하고도 원활한 대응체제를 구축한다. 특히 테러예방, 질서유지 등 대회 관련 안전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이 자리에서 김치원 청장은 "이번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축제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계기관과 협업은 물론 경찰활동에 전념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청장은 "경찰은 120여개국 8000여명의 선수·임원·미디어진이 참여하는 만큼, 주요인사·선수단에 대한 안전확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TF팀을 편성·운용하고 기능별로 안전활동을 시작했으며, 대회기간 1일 평균 1100여명, 연인원 1만6000여명을 투입, 순찰 등 다양한 경찰활동으로 선수촌·경기장 등 대회관련시설에 대한 철통경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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