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영덕군수 김 광 열 “최우선 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
경북

영덕군수 김 광 열 “최우선 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01/02 18:20 수정 2024.01.02 18:21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30만 출향인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는 참으로 오랜만에 경북대종 타종 소리와 함께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푸른 바다, 맑은 바람, 태양의 기운이 가득한 영덕에서 힘차게 울린 종소리가 온 누리에 새해의 희망을 전하기를 기원합니다.
행운과 성공의 상징인 청룡의 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넉넉함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웃음이 넘쳐나는 밝은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군정에 무한한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024년 새해에도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 건설’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아보면 지난 한 해는 도전과 응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사상 유례없는 긴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난의 위기를 공직자들의 헌신과 군민들의 협력으로 큰 피해 없이 극복하였고, 경기침체로 인한 지방교부세의 대폭 감액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국비 확보에 혼신의 힘을 다한 결과, 올해는 전년보다 국도비가 298억 원이 증가하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덕을 만들고, 다가오는 미래를 영덕의 시대로 만들기 위한 역점시책들을 군민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군정의 최우선 과제를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겠습니다. 둘째,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정책으로 관광 부가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셋째,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복지영덕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농산어촌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농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다섯째, 재난대비 인프라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안전한 영덕, 살기좋은 영덕을 만들겠습니다.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