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방본부는 6일 대구생산성본부 대구지역센터에서 '2015 소방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각 시·군 17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소방공무원 48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지식정보화 시대의 행정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정보화 마인드 및 능력을 높이는 한편 정부 3.0 전자업무시스템 시대에 맞춰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양질의 대국민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종목은 재난현장 상황지휘 보고를 위한 OA작성, 정보화 종합지식평가 등 3개 분야에서 실력을 겨룬다. 기관별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 개인별 최우수 2명, 우수 3명, 장려 3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소방행정종합평가에도 반영된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정보화 사회에서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화 능력은 필수"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자정부 시책에 부응하고 소방공무원들의 정보화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