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 신경외과 양경훈 과장(사진)이 ‘마르퀴즈 후즈 후 세계인물 2016(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에 다시 한 번 등재됨으로써 포항성모병원 척추센터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되고 있는 역사 깊은 인명사전으로 매년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예술, 과학, 의학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으며,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양경훈 과장은 의학분야에서 다수의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바 있으며, 포항지역 최초로 '경추 플라즈마 수핵성형술'과 '꼬리뼈 내시경 제거술'을 도입 및 운영함으로써 그 능력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되었다.
양경훈 과장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미국 하바드 의과대학 연수와 미국 John A. Burns School of medicine 연수, 일본 게이오 의과대학 신경외과 뇌종양 연수를 거쳐 현재는 포항성모병원 척추센터의 센터장과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외래교수 및 대한 경추치료연구회의 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역 척추분야 전문의를 대상으로 수술방법에 대한 교육을 하는 등 앞선 의료서비스로 지역의료를 선도하고 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