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열차·무료 투어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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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풍기인삼축제'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축제장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으면서 평일에도 인삼판매 부스와 먹거리 장터 등 축제장에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면서 영주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인삼병주 만들기와 인삼깎기 등 체험행사들이 큰 인기를 끌면서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있고, 주 무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연들은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어 사람들의 이목을 주목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축제기간 동안 영주시를 방문하는 외부관광객들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통에 특히 신경을 써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는 코레일과 함께 2015영주풍기인삼 축제장을 찾고자 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임시열차 3회를 특별히 마련하고, 정기열차 7회를 운행하는 등 열차를 15차례 운행해 이동이 쉽도록 했다.
10월 4일을 기준으로 모객 된 인원은 전체 4천여 명으로 축제기간 동안 영주를 방문할 예정이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현장 티켓 판매를 통해 열차를 이용한 관광객 수는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전국을 대표하는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주시는 소백산, 부석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소수서원, 국가지정 문화재인 무섬마을 등 문화관광 명소로, 지역의 명소와 연계한 투어버스 운행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풍기인삼축제 기간 동안 관광명소와 인삼캐기 체험장 무료 셔틀투어 버스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축제의 성공을 위한 요소로 여러 가지를 들 수 있지만, 교통문제도 큰 몫을 담당하는 만큼 축제가 끝날 때까지 관광객들이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