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영주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하여 부산,경남지역 대도시에서 '영주사과·포도 소비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 영주시 농산물 판촉홍보행사에서는 이중호 시의원, 영주농협 남정순 조합장, 영주사과·영주포도 공선회장, 정원순 시 유통지원과장 등이 공동으로 농협울산유통센터에서 홍보 이벤트 행사를 펼쳐 열기를 더했다.
  이 행사는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농협울산유통센터, 농협부산경남유통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사과, 영주포도는 천혜의 소백산 산간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일교차가 크고 배수가 잘 되어 과실에 과즙이 많고 당도가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안토시아닌 등이 풍부하여 한 번 맛 본 소비자에게 인기가 아주 높다
영주시는 서울과 수도권 일원의 농산물 홍보행사 뿐만 아니라 부산·경남지역 농산물 홍보판매를 강화하는 등 전국적으로 영주시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산지에서 바로 소비지로 배송되어 신선한 영주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주시는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도시 소비지 판매망을 다변화 하여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