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署, 건강가정 만들기 프로젝트 '상담알람제' 실시
청도경찰서(서장 송준섭)에서는 도내 최초로 가정문제 맞춤형 상담인 '상담알람제'를 실시한다. 상담알람제란 자신이 맞추어 놓은 시간에 알람이 울리듯 피상담자가 원하는 시간과 방법으로 상담을 실시해 주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다.
'상담알람제'는 누구나 자발적인 상담 신청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상담부담을 해소하고 실직적인 상담을 이끌어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피해자와 가해자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 전원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으로 위기의 가정을 건강가정으로 회복하기위한 청도서 자체 프로젝트이다.
상담은 지난 8월 4일 청도서와 MOU를 체결한 대구가정법원 가정보호사건 지정상담소인 경산가정폭력상담소 이주용 소장이 맡고 있으며 가족상담, 부부상담, 개별상담 등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청도경찰서 송준섭 서장은 “청도서 건강가정만들기 프로젝트인 '상담알람제' 운영 활성화를 통해 청도군의 모든 가정이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힘쓰겠다.”고 했다. 상담신청은 청도경찰서 여성청소년계(370-134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