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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디자인 위크 인 대구' 16일 엑스코서 개최..
사회

'디자인 위크 인 대구' 16일 엑스코서 개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11 16:52 수정 2015.10.11 16:52
배려와 소통 활성화하고 변화 끌어내는 행사로 구성

 '2015 디자인 위크 인 대구' 행사가 오는 16일부터 3일간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대구시 주최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디자인, 나눔 그리고 이음'이라는 주제 하에 우리 시대의 소중한 자산이며 가치인 디자인을 통해 시민 상호간의 배려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를 연결해 삶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행사로 구성된다.
행사는 전시와 이음디자인토크, 부대행사로 나뉜다.
먼저 주제전시는 행사 주제를 잘 나타낼 수 있는 공공디자인, 의료디자인, 리뉴얼디자인 등 서비스 디자인을 대구만의 특화 서비스와 연계해 보여준다. 또한 나눔 디자인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디자인센터의 성과를 보여주는 기획관과 지역 기업의 디자인 상품을 전시하는 상생관, 특별관도 설치된다.
이음디자인토크에는 3D 프린팅 의수를 통해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만드로 이상호 대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서비스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하는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 종이접기를 통해 디자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종이문화재단 김영만 원장이 관객들과 호흡하기 위해 참석한다.
이외도 행사기간 동안 '2015 디자인 페스티벌 대구 공모전 특별전시'와 창업자 발굴 경진대회, 대구 시각 디자이너협회 특별전 등 행사의 스펙트럼을 다양화하기 위한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올해 행사의 특징은 서비스 디자인으로 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나누고 융합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의 새로운 길을 찾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본 행사가 지역 안팎의 다양한 디자인 기업과 학계, 일반 시민이 만나 디자인의 창조적 저력을 체감하고 지역 경제발전의 모멘텀을 마련하는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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