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정보화 마인드와 정보 기획 역량 뽐내
경북도에서는 8일 경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 전산강의실에서 시군직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기르기 위한‘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우수 정보지식인들로 선발된 공무원으로서 포항시 해도동 하영길 동장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의의 경쟁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는 정부 3.0 시대를 이끌어 갈 핵심 정보지식 공무원 양성을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행사로서 2004년 이후 올해로 12번째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도내 공무원들의 정보능력 향상 및 행정정보화의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최신 IT 트렌드 및 국가정보화정책을 묻는 정보화 종합지식, IT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을 제시하는 정보화정책역량 등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정보화능력을 겨루었다.
한편, 대회결과는 10월중에 발표될 예정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관과 개인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11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개최될 ‘2015년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 경상북도대표로 출전할 기회가 부여된다.
이병환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정보지식인대회를 계기로 국민 맞춤형 정부 3.0 시대를 이끌어 갈 핵심 정보지식공무원을 양성하고, 정보화역량 개발을 촉진하여 도와 시군의 행정정보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