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문경 치매안심센터 ‘약손쉼터’ 프로 운영..
경북

문경 치매안심센터 ‘약손쉼터’ 프로 운영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4/04/03 19:21 수정 2024.04.03 19:21
보건진료소 4곳 선정 진행

문경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늘봄학교(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5월까지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참여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약손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약손쉼터(약해지지 않도록 손 잡아드릴게요)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11개소 중 영순오룡, 산북지내, 동로석항, 농암궁기 등 4곳의 보건진료소를 선정하여 약 두달 동안 3회에 걸쳐 지역 늘봄학교 학생들과 함께 쿠키 만들기, 편지·카네이션 만들기, 협동화 꾸미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나홀로 세대와 핵가족의 증가로 세대 간 소통과 교류가 단절되는 요즘 1·3세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창의성 발달을, 어르신들에게는 다양한 활동으로 치매예방과 삶의 질 향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보건소 박애주 소장은 “조손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원활한 소통과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내 기관 단체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