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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칼슘·중탄산 성분 ‘문경온천 족욕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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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중탄산 성분 ‘문경온천 족욕장’ 개장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4/04/07 18:59 수정 2024.04.07 19:00
11월 말까지 누구나 무료 이용

문경읍 온천 족욕장이 오랜 동절기 휴장기간을 끝내고 6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경북 문경시 문경읍 하리 388번지에 위치한 문경 온천 족욕장의 온천수는 지하 750m 화강암반층에서 분출하는 알칼리성 성분과 지하 900m 화강암과 석회암층 사이에서 분출하는 칼슘-중탄산 성분을 모두 가진 온천수로, 규모 역시 동시에 10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만큼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문경 명소이다.
문경 온천 족욕장은 오는 11월 말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문경읍을 방문한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족욕장을 방문한 이용객들은 문경을 대표하는 문경새재 둘레길, 신북천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 길 및 최근 여행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봉명산 출렁다리 등 족욕장 주변 명소들을 함께 즐길 수 있다.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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